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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당일 아기 낮잠시간

 

돌잔치 당일에도 아기 낮잠 시간을 지켜 주세요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의외로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아기의 낮잠시간입니다

행사 시간에 맞춰 움직이다 보면 평소보다 일찍 깨우거나 낮잠을 건너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돌 무렵의 아기들은 잠이 부족하면 컨디션이 금방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웃고 사람을 좋아하던 아기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행사장에서 보채거나 엄마에게 계속 안겨 있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도 돌잔치 날 보면 아기가 충분히 쉬고 온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분위기가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잠을 잘 자고 온 아기는 낯선 장소에서도 주변을 구경하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잠을 못 자 졸린 아기는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짜증 내고 행사 시간 내내 울기도 합니다

그래서 돌잔치가 있는 날이라고 해서 아기의 생활 패턴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 낮잠을 자는 아기라면 행사 전에 충분히 재워주고

오후 낮잠 시간이 있는 아기라면 돌잔치 일정과 겹치지 않는지 미리 살펴보세요

아기의 컨디션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결국 부모님에게도 가장 편안한 돌잔치를 만들어 줍니다

 

낮잠 시간과 돌잔치 시간이 겹칠 경우

 

돌잔치 시간과 마침 아기의 낮잠 시간이 겹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일정을 완벽하게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행사 전후로 아기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 오후 1시쯤 낮잠을 자는데 돌잔치가 2시에 시작한다면 

행사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잠을 잘 수 있도록 일정을 조금 여유 있게 잡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행사장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가 예상보다 일찍 피곤해하거나 갑자기 잠이 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돌잔치 당일에는 평소와 다른 환경 때문에 아기가 잠을 잘 못 잘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많은 사람과 새로운 환경이 신기해서 평소보다 오래 깨어 있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곳엔 수유실과 아기가 잠잘 수 있는 별도의 룸이 있어 아기 컨디션 조절이 가능한 편입니다

어머님들도 예약하실 때 충분한 공간이 있는지 미리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공간을 쓰신다고 별도의 비용지불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런 부분 때문에 사용시간도 어느 정도 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용시간이 충분한지 확인 후 예약 하셨다면 정해진 시간표만 고집하기보다

아기의 행동을 살펴보면서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품을 하거나 눈을 비비고 평소보다 보채거나 계속 안기려고 한다면

잠시 쉬어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돌잡이나 사진 촬영처럼 중요한 일정이 있더라도

아기가 너무 피곤해한다면 잠깐 쉬게 해 주고 조금 늦어지더라도

아기가 편안한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예쁜 사진보다 아기의 편안한 컨디션이 먼저입니다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부모님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예쁜 사진입니다

예쁜 돌잔치 의상을 입히고 가족사진도 남기고 손님들과 함께하는 사진도 많이 찍고 싶어 집니다

첫돌은 한 번뿐인 만큼 가능한 많은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돌잔치를 하다 보면 사진의 숫자보다 아기의 컨디션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기가 충분히 자고 컨디션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포정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곤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예쁜 의상을 준비해도 울거나 보채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돌잔치 당일에는 꼭 남기고 싶은 사진을 몇 가지 먼저 정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모님과 아기사진, 가족사진, 조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 돌잡이 사진 정도를 우선으로 하고 

아기의 상태가 좋을 때 추가 촬영을 하면 됩니다

돌잔치의 주인공은 아기이지만 아기가 편안해야 부모님도 여유롭게 행사를 줄길 수 있습니다

완벽한 시간표보다 아기의 생활 리듬을 존중하는 것 이것이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중요한 돌잔치 준비 중 하나입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해 둘 점은 돌잔치 당일 아기의 낮잠을 너무 완벽하게 맞추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는 주변 소리와 사람들 때문에 잠드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고 

평소보다 짧게 자거나 아예 잠을 자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생겼다고 해서 부모님이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다면 행사 중간에 잠시 조용한 공간에서 쉬게 해 주고 

가족들이 번갈아 아기를 돌봐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돌잡이처럼 중요한 순서가 있다면 그 시간에 아기의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 간단한 간식이나 물, 평소 사용하는 장난감 등을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간식과 아기 이유식을 깜박하고 오신 어머님이 아기가 계속 울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아기 간식을 항상 보유하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다른 룸 돌잔치 어머님께 부탁드려 해결했던 적도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당일 아기가 필요한 것들은 빠짐없이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돌잔치가 끝난 뒤에도 평소보다 피곤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돌아온 후에는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을 경험한 만큼 아기에게는 생각보다 피로가 쌓일 수 있습니다

다음 날까지 평소 생활 리듬을 크게 바꾸지 않고  편안하게 쉬도록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결국 돌잔치에서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완벽하게 진행된 행사 순서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웃었던 순간과 아기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조금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아기가 편안하고 부모님도 웃을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첫돌이 될 수 있습니다